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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

기업대표 필독 가지급금, 가수금 정리안하면 “이것”당할수 있다.

by 정책이지 2025. 2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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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대표라면 꼭 알아야 할 가지급금 vs 가수금, 정리 안 하면 세금 폭탄?

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가지급금과 가수금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. 그런데 이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, 그리고 왜 중요한지 알고 계신가요?

많은 대표님들이 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방치하다가, 세금 폭탄을 맞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. 심한 경우 횡령죄로 오해받아 법적 리스크까지 생길 수도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가지급금과 가수금의 개념, 차이점, 방치 시 발생하는 문제, 그리고 실무에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
1. 가지급금과 가수금, 대체 뭐가 다른 걸까?


가장 쉽게 설명하면,

✅ 가지급금 = 회사 돈이 나갔는데, 아직 사용처가 불명확한 돈
✅ 가수금 = 회사에 돈이 들어왔는데, 아직 출처가 불분명한 돈

즉, 가지급금은 회사가 빌려준 돈(회계상 자산), 가수금은 회사가 빌린 돈(회계상 부채) 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.

이 두 계정은 일시적인 임시 계정으로, 원칙적으로는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. 하지만 이걸 그대로 방치하면 법인세 증가, 대출 불이익, 세무조사 위험 등 기업 운영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

2. 가지급금과 가수금을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?


🚨 문제 1. 인정이자 부과 → 법인세 부담 증가
세법에서는 가지급금을 특수관계자(대표, 임원 등)에게 무이자로 빌려준 금액으로 간주하고, 강제로 이자를 계산하여 법인세를 부과합니다.

예를 들어,
• 가지급금이 1억 원이라면,
• 법에서 정한 **인정이자율(4.6%)**을 적용해
• 연간 460만 원을 이자 수익으로 간주하고, 이에 대해 법인세가 부과됩니다.

즉, 실제 이자를 받지 않아도 법적으로 이자를 받은 것처럼 간주해서 세금을 매기는 것이죠. 가지급금이 많아질수록 회사는 매년 추가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.

🚨 문제 2. 신용등급 하락 → 대출 & 투자 유치에 불이익
은행이나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. 그런데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많으면,
• 가지급금이 많을 경우 → “대표가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기업”
• 가수금이 많을 경우 → “재무구조가 불안정한 기업”

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. 실제로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많다는 이유로 기업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.

🚨 문제 3. 세무조사 가능성 증가
국세청은 가수금이 많은 기업을 매출 누락(탈세)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봅니다.
반대로 가지급금이 많으면, 대표가 회사 돈을 횡령했을 가능성을 의심합니다.

특히 가수금이 오랫동안 정리되지 않으면 국세청은
📌 “이 돈이 원래 주인이 누구냐?”
📌 “숨겨둔 매출을 빼돌린 게 아니냐?”
📌 “이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.”
등의 의혹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.

즉,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많을수록 세무조사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.

대표자를 위한 가지급금과 가수금 세무 처리 방법 정리

기업 회계와 세무를 공부하다 보면 "가지급금"과 "가수금"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. 이 두 개념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세무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며, 잘못 관리하면 세금 부담이나 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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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가지급금 & 가수금 사례


📍 사례 1. 대표가 법인카드로 개인 생활비 사용 → 가지급금 발생
A기업 대표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 법인카드로 개인 경비(가족 여행, 생활비 등)를 결제했습니다. 그런데 이 금액은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없어 가지급금으로 계상되었습니다.
👉 결과: 법인세 추가 부담 & 세무조사 시 횡령 의심 가능

📍 사례 2. 급한 운영자금이 필요해 대표가 개인 돈을 회사에 입금 → 가수금 발생
B기업은 자금난을 겪으며 급하게 직원 급여를 지급해야 했습니다. 대표는 본인의 개인 예금에서 5천만 원을 회사 계좌로 이체했고, 이 돈은 가수금으로 기록되었습니다.
👉 결과: 기업 부채 증가 → 신용등급 하락 → 대출 거절

📍 사례 3. 직원 출장비 선지급 후 미정산 → 가지급금으로 남음
C기업은 직원에게 출장비 300만 원을 지급했지만, 출장 후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 정산을 하지 못했습니다. 결국 이 금액이 가지급금으로 남게 되었습니다.
👉 결과: 법인세 부담 증가 → 감사 지적 가능성

이처럼 가지급금과 가수금은 기업 경영에서 자주 발생하지만, 제때 정리하지 않으면 점점 큰 문제가 됩니다.

4. 가지급금 & 가수금, 가장 효과적인 정리 방법은?


대표자를 위한 가지급금과 가수금 세무 처리 방법 정리 - https://easy-policy.tistory.com/m/41

대표자를 위한 가지급금과 가수금 세무 처리 방법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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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[가지급금 정리 방법]
1️⃣ 대표가 현금 상환 →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, 자금 여력이 있어야 가능
2️⃣ 급여 또는 상여로 상계 처리 → 대표 급여를 올려서 상계 (단, 소득세 부담 증가)
3️⃣ 배당 활용 → 배당을 통해 가지급금을 없앨 수 있음 (단, 배당소득세 발생)
4️⃣ 특허권/부동산 매각 → 대표의 개인 자산을 회사가 매입해 상계 처리

✅ [가수금 정리 방법]
1️⃣ 현금 상환 → 대표가 납입한 돈을 회사가 돌려줌
2️⃣ 증자로 전환 → 가수금을 자본금으로 변경해 부채를 줄임
3️⃣ 배당 활용 → 배당을 지급하고 가수금과 상계
4️⃣ 가지급금과 가수금을 상계 → 동시 발생한 경우 차감하여 해결

5. 기업 대표가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


📌 가수금이 많으면 대출 & 투자 유치에 불리하다
📌 가지급금을 방치하면 법인세 & 소득세가 증가한다
📌 세무조사 시 가장 먼저 체크되는 항목이 가지급금과 가수금
📌 정리할 때는 현금 상환, 급여·배당 활용 등 전략적으로 접근

가장 중요한 것은, 이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.
사업 운영을 하면서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대표님의 세금 부담과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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